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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리플리증후군이라고 아시나요?

어쩌다 한번쯤 들어보셨을것 같습니다.


비슷한 말로 "허언증"을 들 수 있는데요


둘이 성격은 비슷합니다.

일단 없는것을 지어내는 일종의 거짓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정신병의 일종이죠.


그렇다면 리플리 증후군이란 무엇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플리증후군은 종종 허언증과

비교되기도 하는데요


허언증이란 흔히 허풍이라고하죠?

없는것을 지어내는건 똑같지만

사실을 부풀려서 말하는것을 공상허언증

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본인자체가 거짓인것을 인지하고있죠


반면



리플리증후군은 거짓말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니까 내가 거짓말을하는 자체를

본인자체가 진실로 믿고있는겁니다.


거짓을 한번 하다보니까

그 거짓을 덮기위해서



또다른 거짓을 하죠

거짓은 계속 그것을 덮기위한

거짓을 낳게되고


어느순간 눈덩이 처럼 커져버린 거짓은

본인조차 그것이 거짓을 말하고있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진실로 믿고있게되는겁니다.





나중에 거짓임이 밝혀진다 하더라도

끝끝내 본인은 거짓임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탐지기로도 거짓말이 밝혀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본인이 가지고 싶은욕구는

아주 크지만 그것은 한정되어있으니

이렇게 해서라도 본인을 방어해야하는

안타까운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 애교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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